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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거래, 지출증빙과 매입자료 (해상운임)

안녕하세요. BX입니다. 무역 송금, 매입자료 준비하기(물품 대금) 에 이어서

항공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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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L


컨테이너로 물품을 매입하는 경우 판매자의 공장에서 또는 포워더의 창고에서 컨테이너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작업이 완료되면, 컨테이너를 양국 해관이 인정하는 방식으로 봉인하게 되고 정상적인 수출입 운송이 시작됩니다.

무역 거래의 특성상 양국 모두에서 비용이 발생하고 수입자는 두 비용을 잘 확인하고 지불/자료 확보를 해야 합니다. 무역 거래 조건 (인코텀즈)에 따라 비용 지불 대상이 다르므로 구분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진짜 쉽게 이해하는 인코텀즈 조건 4가지

E 조건

판매자는 공장에서 운송물을 출고하는 것으로 역할을 다 마쳤기 때문에, 그 외 운송 일정을 수입자가 직접 또는 포워더와 함께 통제해야 합니다. 보편적으로 중국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포워더에게 지불하므로 포워더에게 달러 송금을 했다면 '외환 송금증'을, 원화로 송금했다면 '영세율 계산서'[1]를 획득해야 합니다. [1] 해외에서 발생한 거래 항목으로 부가세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면세 계산서와는 다르니 참고해 주세요.

한국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포워더 또는 통관 업체로 원화 납부하게 되며, 그 비용 역시 '영세율 계산서'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포워더는 중국에서 발생한 비용과 한국에서 발생한 비용을 합하여 청구하고 계산서를 하나로 발행할 수 있습니다.


C 조건

판매자는 중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물품 대금에 포함하여 함께 청구합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발생된 해상 운임 관련 항목은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물품 대금으로만 지출과 매입 자료를 증빙하면 됩니다.

한국에서 통관 후 한국 비용을 납부하면, 포워더 또는 통관 업체에서 '영세율 계산서'를 발행합니다.

D 조건

한국의 수령지까지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판매자가 부담합니다. 즉, 물품 대금을 송금하고 물품 대금에 대한 지출과 매입 자료만 증빙하면 그 외에 해상 운임과 관련해서는 처리할 내용이 없습니다.

LCL


포워더 또는 현지 콘솔사는 LCL 운송 방식을 지원합니다. [2] LCL 운송을 진행하기 위해서 물류업체는 현지에서 창고를 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은 물량의 여러 고객 물품을 한 곳에 집결시키고 컨테이너 단위로 물량을 모아 작업해서 운송하게 됩니다. 이러한 운송 방식은 물류업체가 한국에 자사를 운영하거나, 수익을 배분하는 협력 통관 업체를 보유해야 하므로 모든 물류비용은 한국에서 통합하여 청구하게 됩니다. 역시 '영세율 계산서'로 매입 자료를 획득해야 합니다. [2]자주 묻는 질문 - 배송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전자상/항공 특송


해외 직구와 샘플 매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류 방식입니다. 항공, 해운 방식 모두 존재하며 비용은 중국에서 발생합니다. 모두 중국 창고에서 한국의 대한통운, 경동택배 등의 송장이 출력되고 운송물에 붙여지므로 부피/무게가 기준을 초과하거나 한국에 도착한 후 다른 택배사로 인계되지 않는 한 중국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전부입니다.

따라서, 물류 업체로부터 '영세율 계산서'를 획득하거나 부가세를 추가 지불하고 '전자 세금계산서'를 획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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